심뇌혈관질환이란,
동절기 기온이 떨어져 갑자기 추워지면 협심증 또는 심근경색증 등 심혈관 질환과 뇌출혈, 뇌경색을 아우르는 뇌중풍 등 질환이 발생하여 위험이 가중된다. 기온이 많이 떨어지는 동절기에 나도모르게 몰래 찾아오는 불청객, 심뇌혈관 질환을조심해야 할 시기이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도 심뇌혈관질환인 뇌출혈로 인하여 뇌수술을 2번 하시고, 결국에 돌아가셨다... ㅠㅠ
동절기, 따뜻하게 잘 자고 일어나 갑자기 아침 찬 공기를 맞으면 교감신경이 예민해져 말초동맥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가심박동 수도 증가하여 심장에 부담을 주게 되며, 아울러 혈소판이 활성화되고 혈액의 점도가 상승하여 피가 탁해지면서 끈적거리는 현상이 나타나며 이러한 것들에 영향을 받아 심장 혈관이 막히는 심근경색증이나 뇌혈관이 막히는 뇌 경색증이 발생할 수 있고 반대로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의 위험도 증가하게 된다고한다.
하루 중 아침에 심혈관 질환과 뇌중풍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하니 각별히 조심하도록하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예방 9대 생활수칙" 질병관리청 국가정보포털에서 내용을 발췌하였다.
그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수칙"에 대해 알아보자!
" 1.담배는 반드시 끊기
담배는 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원인 물질이다. 특히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흡연자에서는 혈관질환이 더 빠르게 진행된다. 심뇌혈관질환은 혈관이 두터워지고 딱딱해지는 동맥경화가 진행되어 혈관이 좁아지다가 막히면서 발생하게 되는데, 흡연은 이러한 동맥경화를 더 빠르게 진행시킴으로써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한다.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혈관은 뇌혈관과 심장혈관인데 뇌혈관이 막히면 뇌졸중(중풍)이 되거나 급사하게 되고, 심장혈관이 막히면 역시 심장마비로 급사하거나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게 된다.
" 2.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이기
음주는 고혈압의 위험요인이다. 하루 평균 남성 31g 이상(약 소주 3잔), 여성 21g 이상(약 소주 2잔)으로 알코올 섭취를 한 경우 고혈압의 발생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현재 음주자는 음주량에 상관없이 비음주자나 금주자와 비교했을 때 고혈압이 생길 위험이 높았으며, 소량의 음주도 추후 고혈압의 진단 확률을 높이게 된다. 이처럼 여러 연구에 따르면 소량의 음주일지라도 고혈압 발생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또한 폭음은 허혈성 심장질환(관상동맥이 막혀서 생기는 심장병)의 위험 및 급사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어 피해야 한다.
" 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하기
혈압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싱겁게 먹는 것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인은 하루 평균 약 12g(나트륨 4,546mg)의 소금을 섭취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는 WHO 권고 기준인 5g(나트륨 2,000mg) 이하보다 약 2.5배가량 많다. 하루에 소금을 10g 정도 섭취하는 사람이 소금 섭취를 절반으로 줄이면 수축기 혈압이 평균 4-6 mmHg 감소하고, 소금 섭취를 줄이면 또한 심혈관질환이 발생하는 비율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채식 위주로 식사를 유지하면 고혈압 환자의 혈압이 낮아진다. 이런 효과는 동물성 단백질 섭취가 없어진 것보다는 과일, 채소, 섬유질의 섭취 증가와 포화지방산 섭취 감소에 의한 복합적인 효과 때문이다.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 그리고 섬유소와 미네랄,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적절하게 포함된 식사를 하여야 하며, 충분한 야채와 적당한 과일은 매일 섭취해야 한다. 설탕 등 단순당과 포화지방산 및 전체 지방 섭취량은 줄여야 하고, 야채와 해산물 중심의 지중해식 식단은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추천합니다. 최소 주 2회는 생선을 먹으며, 적정량의 커피는 제한하지 않아도 된다.
" 4.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하기
운동은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중(중풍) 등의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한다. 관상동맥질환의 다른 위험요인인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비만 등도 운동에 의해 개선된다. 운동은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을 낮추고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HDL-C)을 높인다.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은 동맥에 낀 찌꺼기를 간으로 운반해서 없애 주는데 도움을 주는 좋은 콜레스테롤이다. 또한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을 낮춤으로써 전반적인 콜레스테롤 수치들을 좋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고혈압 환자에서는 유산소 운동이 우선 권장된다.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체조, 줄넘기, 테니스, 배구, 에어로빅 체조 등이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아령과 같이 기구를 이용한 근력운동(동적 저항 운동)도 혈압 감소 효과뿐 아니라 대사적 요인들을 호전시키고 근력을 강화하기 때문에 일주일에 2~3회 시행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심장병 과거력, 가슴 통증, 어지러움이 있는 경우, 심한 운동을 해 본 적이 없는 65세 이상의 환자, 또는 위험인자가 있는 환자는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의사와 상의하도록 한다.
" 5.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하기
비만할수록 제2형 당뇨병 발생의 위험성이 증가한다. 비만전단계 또는 비만인 사람이 체중을 감량하면 제2형 당뇨병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당뇨병이 있는 비만 환자의 경우에도 체중을 감량하면 혈당이 더욱 효과적으로 조절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비만 및 비만전단계는 이상지질혈증의 발생과 관련이 있다. 비만은 혈중 중성지방 증가, 저밀도콜레스테롤(LDL-C)의 상승, 고밀도콜레스테롤(HDL-C)의 감소 등을 유발하여 이상지질혈증의 발생을 높이고, 이는 심혈관질환 발생의 위험을 높이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비만의 단계가 증가할수록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고혈압이 동반될 위험이 남자는 2.5배, 여자는 4배 더 높게 나타난다. 따라서 고혈압과 비만이 동반된 환자는 전체 체중의 5~15%을 줄여서 혈압을 낮춰야한다. 경우에 따라 그 이상까지도 체중을 줄여야 할 수도 있다. 통상적으로 전체 체중의 5% 정도를 줄이면 수축기 혈압이 3~12mmHg 가량 낮아진다. 또한 비만은 관상동맥질환이 발생할 위험을 50% 높일 뿐 아니라,고혈압, 심부전, 폐색전증, 뇌졸중, 이상지질혈증에 의한 사망률과 관상동맥질환에 의한 사망률을 모두 높인다. 뇌졸중의 경우, 비만한 사람이 정상 체중인 사람들보다 허혈성 뇌졸중의 발생 위험도가 64% 더 높았다.
" 6.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기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지치고 탈진되어 가는 경우 슬픔, 우울, 비난, 짜증, 고립감 등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술과 약물에 의존하기도 하고, 수면 문제나 두통 등의 신체증상을 겪거나 업무 수행능력이 저하될 수도 있다. 이러한 소진(번아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수면과 휴식과 취하고,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며 카페인과 술, 담배를 피하도록 한다. 또한 틈틈이 운동과 스트레칭을 하고 자신을 지지해주는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걷기와 스트레칭을 통해 신체적 긴장을 줄이고 심호흡과 명상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운동, 독서, 음악감상 등 자신만을 위한 활동을 하고 주변 사람과 감정과 생각을 나누도록 한다. 평소 스트레스 반응에 대해 스스로 점검해보고 자가진단이 어려울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도록 한다.
"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하기
혈압은 정상범위에 있을 때 매 2년마다, 수축기 혈압이 120-139mmHg 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80-89mmHg 이면 매1년 마다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또한 당뇨병 선별검사는 40세 이상 성인이거나 과체중, 복부비만, 당뇨병의 가족력,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당뇨병 위험인자가 있는 30세 이상 성인에서는 매년 시행하는 것이 좋다. 일반인의 경우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매 2년마다 1회, 자신의 혈압 및 혈당을 확인할 수 있다.
" 8.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꾸준히 치료받기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고지혈증)은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인자이다. 그러므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고지혈증)을 철저히 관리하여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9. 뇌졸증, 심근경색의 응급증상을 숙지하고 발생즉시 병원가기
뇌졸중의 조기증상으로는 한쪽 마비, 갑작스런 언어장애, 갑작스런 시야장애, 갑작스런 어지럼증, 갑작스런 심한 두통이 있다. 뇌졸중은 치료에 있어서 시간을 다투는 병입니다. 뇌졸중이 의심되면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을 즉시 방문해야 한다. 뇌졸중의 증상이 몇 분 내지 몇 시간 안에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일과성 허혈발작). 그러나 이 경우에도 재발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즉시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좋다. 119로 전화하시거나 직접 가는 것이 빠른 경우에는 바로 병원으로 가야한다. 또한 심근경색의 조기증상으로는 갑작스런 가슴통증, 식은땀, 구토, 현기증, 호흡곤란, 통증확산 등이 있다. 이와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 급성 심근경색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 방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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