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은 지난 시간에 이어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 세번째 시간! 스물한번째~서른번째 추천지를 소개한다.
" 21. 양평 두물머리
두물머리는 일반적으로 두 강물이 머리를 맞대듯이 만나 하나의 강으로 흐르는 곳의 지명으로 사용되는데, 합수머리, 두머리, 이수두(二水頭), 양수두(兩水頭) 등으로도 불린다.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兩水里)에 위치한 북한강과 남한강이 하나의 강으로 합쳐지는, 한강으로 흐르는 지점을 뜻하기도 한다. TV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널리 알려진 곳이며 결혼기념 사진 촬영장소로 인기가 높다.
" 22. 경주 불국사
불국사(佛國寺)는 대한민국 경상북도 경주시 동쪽 토함산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이다. 신라시대인 경덕왕에서 혜공왕 시대에 걸쳐 대규모로 중창되었다. 신라 이후 고려와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여러 번 수축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불타버렸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이고,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751년 김대성이 이 절을 창건했다고 한다. 창건 이후 여러 차례의 중창과 중수를 거쳤으며 현존하는 주요건물들은 대체로 임진왜란 이후 복구된 것이다. 불국사는 신라인이 염원한 이상의 불국토를 3갈래로 구현한 것으로 〈법화경〉에 근거한 석가의 사바세계는 대웅전으로, 〈무량수경〉에 근거한 아미타불의 극락세계는 극락전으로, 〈법화경〉에 근거한 비로자나불의 연화장 세계는 비로전으로 대표된다. 즉 불국사의 경내는 석단에 의하여 단상의 불국토와 단하의 속계로 양분된다. 석단 위에 청운교·백운교, 칠보교·연화교라는 2쌍의 다리를 놓았다. 대웅전 앞에 있는 3층석탑과 다보탑은 쌍탑구조이다. 극락전에는 금동아미타불좌상을 안치했으며, 무설전 뒤에는 관음전이 있다.
" 23. 광주 무등산
무등산은 동경 126°06′∼127°01′, 북위 35°06′∼35°10′에 위치하고 있으며 높이 1,186.8m, 총면적은 30.23㎢이다. 1972년
무등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가 2013년 무등산국립공원으로 승격, 지정되었다. 무등산은 비할데 없이 높은 산 또는 등급을 매길 수 없는 산이라는 뜻이다. 북쪽의 나주평야와 남쪽의 남령산지(南嶺山地)의 경계에 있는 산세가 웅대한 산으로, 통일신라 때 무진악(武珍岳) 또는 무악(武岳)으로 표기하다가 고려 때 서석산(瑞石山)이란 별칭과 함께 무등산이라 불렸다. 이 밖에도 무당산·무덤산·무정산 등 여러 산명을 갖고 있다.
" 24. 천안 독립기념관
독립운동에 관한 유물과 자료를 수집·보존·관리 및 전시하며, 독립운동사를 연구하는 종합적 학술전시관이다.
독립기념관은 외침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 온 우리 민족의 국난극복사와 국가발전사를 연구함으로써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민의 투철한 민족정신을 복돋우며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 데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겨레의 전당이다.
" 25. 포천 국립수목원
국립수목원으로 알려진 생태계의 보고인 포천 국립수목원은 500만㎡에 조성된 산림박물관 뿐 아니라 3,344종의 식물, 15개의 전문 수목원으로 이루어진 인조림, 8km에 이르는 삼림욕장, 백두산 호랑이등 15종의 희귀동물 야생동물원까지 보유하고 있다. 세계적 희귀조인 크낙새 서식지이며 하늘 다람쥐, 장수하늘소 등 천연기념물 20종이 서식하고 있다.
https://www.pocheon.go.kr/ktour/viewTnTursmResrceWeb.do?resrceNo=202
-포천시 문화관광
[잠실광역환승센터 출발기준 대중교통 안내] 8012번 (1시간 30분 소요) 잠실광역환승센터(지하) 승차 → 경복대학 하차 → 21번 버스 승차 → 국립수목원 하차 → 도보이동 (39m) [도봉산역광역환승
www.pocheon.go.kr
" 26. 정선 5일장
정선5일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재래시장이다. 끝자리가 2, 7일인 날에 열리는데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여행자들로 가득 찬다. 하지만 그 출발은 복작복작한 시골 오일장이었다. 지역 주민이 산나물과 농산물, 생필품 거래가 주를 이뤘다. 정선의 석탄 산업이 번성하며 한창 붐비다가 석탄 산업의 쇠퇴와 함께 한동안 침체기를 겪었다. 그러다 지난 1999년 정선오일장 관광열차(현 정선아리랑열차 A-Train)와 함께 부활했다. 정감 넘치는 시골 장터로 떠나는 기차 여행이여행자의 감성을 자극했다.
" 27. 충주 충주호
청북도 충주시와 제천시에 걸쳐 있는 호수이다. 충주댐은 1985년에 건설된 높이 97.5m, 길이 447m, 발전시설용량 41만 2천KW, 홍수조절능력 6억1천6백만㎥의 규모이다. 댐 건설로 충주시, 단양군, 제천시 등 3개 지자체에 걸쳐 66.48㎢가 수몰되고 약 5만명의 수몰 이주민을 만들어낸 충주호는 총저수량 27억 5000만t, 만수위 면적은 97㎢를 자랑하는 '내륙의 바다'이다. 충주댐이 충주시 종민동과 동량면 도동리 사이의 남한강 좁은 수로에 건설됨에 따라 생겨난 충주호는 충주시와 제천시, 단양군은 물론 인근에 13억톤의 생활용수, 12억 톤의 관개용수, 8억 톤의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 28. 한라산 백록담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 산정에 있는 호수이다. 동경 126°3′31″, 북위 33°21′31″에 위치하고 있는 백록담은 신생대 제3기에서 제4기에 걸친 한라산의 화산작용으로 형성된 화구호(火口湖)이다. 백록담의 호분(湖盆)이 된 한라산 화구는 장축(동북동·서남서 방향) 약 600m, 단축(북북서·남남동 방향) 약 380m의 타원형 화구이다. 백록담이 위치한 한라산 중에서 600 ~ 1,300m 이상 지역과 일부지역이 1966년 한라산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 1970년에는 한라산 전체면적 약 153㎢를 한라산국립공원으로 지정하였다. 이원진의 『탐라지』에 의하면 한라산의 명칭에 대해 언급하면서 “…부악(釜岳)이라고도 하는데 물을 저장하는 그릇과 비슷하기 때문이다.”라고 기술되어 있다. 이는 한라산의 상봉인 화산체에 백록담이라는 커다란 분화구가 솥과 같은 형상을 하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한편, 흰사슴[白鹿]이 이곳에 떼를 지어서 놀면서 물을 마셨다는데서 백록담(白鹿潭)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그리고 옛날 신선들이 백록주(白鹿酒)를 마시고 놀았다는 전설에서 백록담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설도 있다.
" 29. 신안 홍도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홍도리에 있는 섬이다. 홍도는 동경 125°12′, 북위 34°41′에 위치한다. 목포에서 서쪽으로 113㎞, 대흑산도에서 서쪽으로 22.5㎞ 지점에 있다. 면적 6.42㎢이고, 해안선 길이는 20.8㎞이다. 섬 전체와 부속도서 20여 개를 포함하여 홍도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 제170호)으로 지정되었으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대표적인 경승지로 손꼽히고 있다. 주요 관광지는 ‘홍도 10경’이라 불리는 남문·실금리굴·석화굴·탑섬·만물상·슬픈여·부부탑·독립문바위·거북바위·모녀상 등이 있다. 홍도는 낙조 때 섬 전체가 붉게 물들어 붙여진 이름이다.
" 30. 청원 청남대
1980년 대청댐 준공식에 참석한 전두환 대통령이 대청호 일대의 경관에 매료되어 중부권에 별장의 필요성이 논의되었고 주변 환경과 지리적 요건이 잘 맞아 경호실장에 의해 1983년 6월 착공, 6개월만인 12월에 완공되었다.
‘청남대’는 충청북도 청주시 대청댐 부근 1,825,647㎡ 의 면적에 지어진 대통령 전용별장으로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는 의미이다. '83년 조성당시에는 봄을 맞이하듯 손님을 맞이한다는 의미의 영빈관 개념으로 '영춘재'란 이름으로 준공되었다가 이후 '86년도 7월 전두환 대통령에 의해 현재의 청남대로 개칭된 것이다. 역대 대통령들은 여름휴가를 비롯해 명절휴가 등 매년 4~5회 많게는 7~8회씩 이용하여 20여 년간 총 88회 방문 471일을 청남대에서 보냈다. 국내에 대통령 별장은 이승만 대통령 시절부터 김해를 비롯해 4군데가 있었으나, 김영삼 대통령 시절 모두 폐쇄하고 청남대 한 곳만을 남겼다.
청남대는 휴양 중에도 항상 국정을 수행할 수 있는 완벽한 시설을 갖춤은 물론, 대청호 상수원 보호를 위해 최고의 수질정화시스템을 구축·운영하였다. 또한, 청남대는 국가 1급 경호시설로 청와대에서 관리하고 4중의 경계철책과 경호실338경비대가 경비를 수행하여 베일에 싸여 있다가 2003년 4월 18일 노무현 대통령에 의해 관리권이 충청북도로 이양되고 비로소 30년 만에 일반인에게 개방되었다.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 대통령에게는 커다란 결단이 요구될 때가 많았다. 역대 대통령들은 국정운영의 중대한 고비에서 청남대에 머물며 정국에 대한 구상을 하였고, 이때 내린 결단들은 역사를 뒤바꿔왔다.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청남대 구상』이다.그 밖에 역대 대통령들은 청남대에서 다양한 인사들과 회동하며 지역현안을 논의하는 한편, 여러 국빈들을 맞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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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설명
chnam.chu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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