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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s/식물 소개 및 식물 분양

식물과 친해지는 방법 episode 13. - 식물에서 볼 수 있는 병충해 두 번째 시간(실내 또는 온실에서 생기는 병충해)

by 그라마토필름 2022.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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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는 정원이나 텃밭의 식물에 발생할 수 있는 병충해와 그로 인해 생기는 병충해의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다.

병충해가 생기는 경우를 세 가지로 구분했는데, 첫 번째는 전염성 병충해로 곰팡이, 세균,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며 주변의 식물에 급속하게 퍼지니 조심하여야 한다. 두 번째는 비전염성 병충해로 대기오염과 풍해, 수분 부족, 고온에 의해 발생되는 병충해이다. 세 번째는 해충에 의한 병충해는 곤충에 의한 섭식(잎을 갉아먹는 것)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세 가지의 경우는 꼭 알아두어야 하기 때문에 또 한 번 짚고 넘어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오늘 이 시간은 실내나 온실에서 생기는 병충해에 대해 알아보자. 오늘 주제의 핵심 포인트는 관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이다. 제때 적당하게 물을 주고 환기를 통해 광조사를 잘해주면 식물에 병충해는 발생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 반대로 물 주기, 환기, 광조사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병충해에 시달리게 된다. 

 

병충해가 생기면 농약을 이용하여 방제를 하는 것이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다. 그리고 효과도 최고이다. 하지만 친환경적 관리를 위하여 보이는 벌레를 모두 잡아 없애야 하며, 감염된 부위를 제거해 병충해가 번지는 일이 없도록 하는 정도로만 설명하기로 하겠다.

사진출처 - pinterest

 

 

" 실내 또는 온실에서 생기는 병충해와 치료 방법(관리 부실 경우)


1. 증상 - 윗부분의 잎이 누렇게 변하는 경우

치료방법 - 알카리성(석회)에 약한 식물일 경우에 산성의 흙으로 분갈이를 해야 한다.

2. 잎 끝부분과 가장자리가 갈색으로 변하는 경우

치료방법 - 낮은 습도가 요구되며, 분갈이를 해주어야 한다.

3. 얼룩진 잎이 진한 녹색으로 변하는 경우

치료방법 - 빛 부족, 밝은 곳으로 옮겨야 한다.(광조사가 필요하다)

4. 꽃이 피지 않는 경우

치료방법 - 휴면이 필요하거나 영양 과다의 경우가 높다. 분갈이를 해주어야 한다.

5. 꽃이 빨리 시드는 경우

치료방법 - 고온이나 수분이 부족한 경우, 빛의 부족 등의 원인일 수 있으니 환경의 조건을 빨리 찾아야 한다.

6. 아래쪽 잎이 마르고 떨어지는 경우

치료방법 - 이 경우도 마찬가지로 위 5번 경우의 치료 방법과 동일하다.

7. 잎 색이 변하고 활력이 없는 경우

치료방법 - 양분 결핍 또는 빛 부족일 경우가 높기 때문에 양분을 채워주고 위치를 옮겨주어 빛을 쐬야 한다.

8. 아래쪽 잎이 누렇게 변하고 떨어지는 경우

치료방법 - 수분과다 즉 과습이다. 환기를 통해 습을 날려 버려야 한다.

사진출처 - pinterest

 

 

" 실내 또는 온실에서 해충으로 생기는 병충해와 처리 방법(관리 부실 경우)


1. 민달팽이 - 새싹, 꽃을 갉아먹는다.

처리방법 - 손으로 잡아야 한다.

2. 진딧물 - 새순에 많이 생기고 끈적이는 반점과 벌레가 발견된다.

3. 잿빛곰팡이병 - 잿빛의 솜털이 생긴다.

처리방법 - 저온 다습 시 생기며, 감염 부위를 제거해야 한다.

4. 검은 점무늬병, 갈색 점무늬병 - 잎에 반점이 생긴다.

5. 흰 가루병 - 흰색 가루의 얼룩이 생긴다.

처리방법 - 감염 부위를 제거해야 한다.

6. 그을음병 - 끈적이는 검은 반점이 생긴다.

7. 깍지벌레 - 희끗희끗하고 거의 움직임이 없는 딱딱한 벌레들이 낀다.

처리방법 - 벌레를 떼어내거나 피해받은 가지를 잘라내고 환기가 잘되는 곳으로 옮겨야 한다.

8. 온실가루이 - 흰색의 작은 벌레가 생긴다.

처리방법 - 고온건조가 원인이며, 환기가 필요하다.

9. 작은 뿌리파리 - 검은색의 작은 벌레가 생긴다.

처리방법 - 어둡고 습한 환경에서 발생한다.

10. 응애 - 잎에 점무늬가 있고 거미줄이 생긴다.

처리방법 - 고온건조가 원인이며, 환기를 잘 시켜야 한다. 

핑크 프린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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