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차야자의 줄기가 곡선을 이루며 멋스럽게 보이며 잎은 이국적이지 못해, 켄차야자를 보고 있자면 태평양의 해안가 주변이 떠오르며 굉장히 상쾌하고 프레쉬한 느낌을 주는 켄차야자. 그런 켄차야자를 용인 서천동에 위치한 건설회사 사무실에 가지마루, 뱅갈 고무나무, 떡갈나무, 드라코와 함께 다섯 아이 들을 대전에서 용인까지 직접 호로 화물차를 달려 안전하게 납품을 하고 왔다. 오늘은 그런 켄차야자를 소개하려 한다.
" 켄차야자의 정보
켄차야자는 돌보기가 쉽고 실내에 두면 우아한 분위기를 풍겨 19세기부터 식내식물로 사랑받아 왔다. 가지에 염분을 축적하기 때문에 말라죽을 때는 바로 다른 가지를 위해 가치를 잘라주면 된다. 켄차야자의 학명은 Howea forsteriana이며, 호주의 로드호드섬에서 온 열대성 식물이다. 야자나무과에 교목성 이고 음지에서도 잘 자라며 최대 15m까지 자라는 식물이다. 잎과 줄기가 아주 길게 자라는 켄차야자는 마른 껍질 처럼 보이는 섬유질이 감싸고 있다. 켄차야자의 외모는 한여름 태양볕을 좋아하게 생겼지만 사실은 실내의 간접광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이다. 실내에서는 2m까지 자란다고 한다.
" 켄차야자 잘 키우는 방법
빛 - 창에 들어오는 밝은 간접광을 좋아한다. 그래서 창문이나 커튼을 거친 간접광을 좋아한다. 직광은 잎을 태울 수 있으며, 뿌리가 썩을 수 있으니 환기를 자주 시켜줘야 한다.
온도 - 적정 온도는 18~24℃이며 겨울이나 밤에는 10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공중 습도를 좋아하는 편이라 난방기 주위에 두지 않도록 한다. 모든 식물들이 그렇지만 에어컨 바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습도 - 40~70%의 보통의 습도에서 잘 자란다.
물 - 봄,여름에는 겉흙이 마르면 화분에 물이 흘러나올 만큼 듬뿍 주고 실내에서는 가습기를 이용하거나 스프레이를 해주면 좋다. 장마철과 겨울에는 그보다 덜 주면 된다. 겨울에는 물을 줄이는 것이 좋다. 영양제는 봄, 여름에 자주 주어도 된다.
흙 - 배수가 잘되는 배양토로 70%정도 채워 넣은 화분이 좋다.
관리 - 영양분을 많이 요구하는 식물이다. 초봄~여름에는 비료를 넉넉히 주고 잎은 주기적으로 닦아준다. 미지근한 물을 뿌려주고 여름에 비를 맞게 해주어도 좋다. 흙 위로 뿌리가 드러나거나 배수구 밑으로 삐져나올 때 분갈이를 알리는 신호이니 때를 놓치지 않도록 신경 쓴다. 가장 아래쪽 잎이 갈색으로 변하면 수명이 다한거다. 위쪽. 중간 잎이 갈색이면 과습이다. 모래땅에서 잘 자라고 바닥에 물이 고여 있는 곳을 좋아하지 않는다. 켄차 야자가 아레카 야자보다 2배 비싼 편이다.
" 켄차야자의 효능
아레카야자처럼 포름알데히드 성분 제거를 통한 새집증후군을 예방해준다. 그리고 공기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적정 습도 유지 효과가 있으며, 공기 중 페인트와 같은 독성 성분인 툴루엔, 카실렌 제거 효과가 있다. 미적 가치가 높고 적당한 크기까지 잘 자라서 카페나 실내 인테리어로 매우 인기가 높다.
켄차야자 외 식물 문의 010.3124.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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