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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s/식물 소개 및 식물 분양

식물과 친해지는 방법 episode 01. 식물의 분류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by 그라마토필름 202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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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많은 사람이 정원과 함께하는 생활을 꿈꾸거나, 직접 정원을 가꾸고 감상하는 적극적인 여가활동을 즐기게 되었다. 하지만 정원을 돌보는 초심자는 식물을 가꾸고 돌보고자 하는 의욕과 달리 충분한 정보와 지식이 없어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주저하게 된다. 앞으로는 이런 분들을 위해 포스팅을 연재하여 작성하려 한다. 

식물에 대한 지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면, 식물을 가꾸고 정원을 돌보면서 마음의 평화와 만족도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식물은 사랑이기 때문이다!!

 

식물은 크게 두 가지로 번식을 한다. 포자로 번식하는 식물과  씨앗으로 번식하는 식물로 나뉜다.

포자란? 고사리 같은 양치류, 이끼 등의 선태류 또는 버섯이나 곰팡이 같은 균류가 만들어 내는 생식세포를 말한다.

 

좌) 선태류-솔이끼[비관속식물]  /  우) 양치류-고사리[관속식물] 사진출처-pinterest

▣  포자로 번식하는 식물은 비관속 식물과 관속 식물로 나뉜다. 

1. 비관속 식물은 식물체 내에서 수분이나 양분 등의 통로 역할을 하는 조직이 없는 식물을 말한다.

비관속 식물에는 선태류인 - 솔이끼, 우산이끼 등이 속한다.

선태류 - 최초로 육상생활에 적응한 식물군으로 흔히 이끼라 한다. 분류학상 양치류에 가깝지만 식물체 내에서 수분이나 양분 등의 통로 역할을 하는 조직이 없으며 엽록체가 있어 독립영양 생활을 한다. 형태학상 줄기와 잎의 구별이 있거나 편평한 엽상체로 조직의 분화는 적고 헛뿌리가 있다.

 

좌) 선태류-우산이끼[비관속식물]  /  우) 속새류-속새[관속식물] 사진출처-pinterest

2. 관속식물은 식물체 내에서 수분이나 양분 등의 통로 역할을 하는 조직을 지닌 식물을 말하며, 관속식물로는 송엽란류의 솔잎란 등, 석송류의 석송 등, 속새류의 속새, 쇠뜨기 등, 양치류의 고사리 등이 속한다.

양치류 - 관다발식물중에서 꽃이 피지 않고 포자로 번식하는 종류에 대한 총칭을 말한다.

 

좌) 소철[나자식물]  /  중) 쌍떡잎식물-진달래[피자식물]   / 우) 외떡잎식물 - 백합[피자식물] 사진출처-pinterest

▣  씨앗으로 번식하는 식물은 꽃을 만들지 않는 식물과 꽃을 만드는 식물로 나뉜다.

1. 꽃을 만들지 않는 식물(나자식물/겉씨식물) - 꽃이 피지 않는 식물로 밑씨가 씨방에 싸여 있지 않고 드러나 있다.

소철, 은행나무, 소나무, 잣나무 등이 이에 속한다.

 

좌) 소나무[나자식물]  /  중) 쌍떡잎식물-목련[피자식물]   / 우) 외떡잎식물 - 둥글레[피자식물] 사진출처-pinterest

2. 꽃을 만드는 식물 (피자식물/속씨식물) - 꽃이 피는 식물로 밑씨가 씨방에 싸여 있어 열매를 맺는다.

피자식물은 쌍떡잎 식물과 외떡잎식물로 나뉜다.

쌍떡잎식물은 진달래, 목련, 느티나무, 산수유등이 여기에 속하며, 외떡잎식물은 땅나리, 붓꽃, 백합, 둥굴레 등이 여기에 속한다.

 

다음 시간은 피자식물(열매, 씨앗, 뿌리, 떡잎, 잎, 꽃)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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