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을 키우다 보면 식물들에게 안 좋은 여러 가지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식물의 상태만 보아도 어떠한 이유로,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지를 알 수가 있다. 오늘 시간은 식물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원인이 무엇이며, 회복은 가능한지, 어떠한 조치를 치해야 되는지, 그리고 관리는 어떻게 해야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 증상 : 잎이 시들하다. 잎의 끝이 살짝 타 있다. 흙이 사람 손가락 깊이보다 깊게 말라 있다.
- 현재 식물의 상태 : 화분에 수분이 부족하여 잎의 끝이 탔다.
- 회복 가능성 : 충분히 회복이 가능하다.
- 조치 : 수분을 공급해 주어야 한다. 식물을 그늘에 옮기고 화분을 물에 담궈 충분하게 수분을 흡수하게 만들어야 한다.
호스를 사용하여 식물을 샤워시켜준다.
-후 관리 : 1. 바크나 마사 등을 이용하여 화분의 흙을 덮어주어 수분의 증발을 막아준다.
2. 지금 식재된 화분보다 한 치수 큰 화분으로 이식한다.
(화분이 보유할 수 있는 수분이 적어 식물에 수분이 부족하여 잎이 망가질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3. 화분의 수분을 꼼꼼히 체크하여 물 주기에 신경 쓴다.
▣ 증상 : 잎이 바짝 말라 부서진다.
- 현재 식물의 상태 : 수분이 매우 부족한 시점을 넘어 잎이 완전하게 말라버렸다. 뿌리까지 말라버렸을 수도 있으며, 분갈이를 하였다면 물관리가 제대로 안되었거나, 이식할 때 뿌리가 너무 많이 잘려나가 수분이 공급이 안된 것일 수도 있다.
- 회복 가능성 : 회복하기가 사실 힘들다. 뿌리가 죽었다면 살아남기가 불가능하다.
- 조치 : 바싹 마른 잎은 잘라낸다. 앞에 말한 것처럼 뿌리가 죽었다면 새순이 나질 않는다. 나뭇가지를 구부려 부러지는 것은 줄기가 죽은 것이니 바짝 잘라낸다. 남은 가지에서 새 잎이 날 것이다.- 후 관리 : 분갈이할 때 뿌리부를 잘라낸 비율만큼 식물의 지상부도 수분의 흡수량과 증산량을 맞추기 위해 솎아주기를 한다.
▣ 증상 : 오래된 잎이 누렇게 변색되며 잎이 하엽된다.
- 현재 식물의 상태 : 화분에 수분이 너무라도 많아 잎이 누렇게 변한 것이다.- 회복 가능성 : 충분히 회복이 가능하다.- 조치 : 서늘한 곳으로 화분을 옮기고 당분간 물을 줄 때 양을 줄인다. - 후 관리 : 화분의 토양이 배수가 잘 안 되어 과습의 원인이 많다. 이럴 때면 토양에 마사나 펄라이트의 비율을 높여 통수가 잘되도록 해준다.
이렇게 화분에 식재된 식물들이 나타내는 증상들을 자세하게 관찰해보면 원인을 유추하여 조치를 취할 수가 있다.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식물을 키울 때 식물에 수분 부족으로 식물을 죽이는 경우보다, 식물에 물을 너무 많이 자주 주어 과습으로 죽는 경우가 더욱 많다고 한다. 식물을 분갈이할 때 마사나 펄라이트를 충분하게 넣어 통수가 잘될 수 있게 토양의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도 방법이다.
'Plants > 식물 소개 및 식물 분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기정화 식물 명품인 산소탱크 휘카스 움베라타를 소개합니다. (1) | 2022.09.16 |
---|---|
식물과 친해지는 방법 episode 11. - 화분에서 식물 잘 키우는 방법 (1) | 2022.09.10 |
식물과 친해지는 방법 episode 09. - 식물 물주기(관수)방법 (2) | 2022.09.07 |
식물과 친해지는 방법 episode 08. - 퇴비 직접 만들어 보기 (1) | 2022.08.30 |
식물과 친해지는 방법 episode 07. - 잡초 제거하기 그리고 처리 방법! (0) | 2022.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