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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s/식물 소개 및 식물 분양

식물과 친해지는 방법 episode 09. - 식물 물주기(관수)방법

by 그라마토필름 202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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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 식물이 있는 경우 그 식물은 자연에서 스스로 수분을 흡수할 수 있으므로 물 주기(관수)를 하지 않아도 된다. 예를 들어 거리에 가로수가 그러하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 물 주기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식물이 스스로 수분을 공급 받을 수 있는 경우는 어떠한 경우일까? 비가 내리는 경우와 식물의 뿌리가 땅속 깊이 안착을 했을 때... 그 뿌리 주위에 지하수가 흐를 때, 그리고 아침 이슬로 수분을 공급받을 수가 있다.

 

▣ 그렇다면 물주기(관수)가 필요한 경우는?

1. 이식한 식물일 때 : 식물을 이식할 때 식물의 뿌리가 많이 잘려나가 뿌리에 데미지를 입게 된다. 이때는 뿌리가 안정화될 때까지 평소보다 더 물 주기에 신경을 써야 한다.

2. 화분에 식재된 식물일 때 : 화분에 식재된 식물들은 스스로 물을 공급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으므로, 사람이 물을 주어야 한다. 

3. 꽃이 핀 식물일때

4. 어린 식물일때

5. 작은 화분일 때

6. 가뭄이 들었을 때

7. 물을 좋아하는 식물일 때

사진출처 - pinterest

 

▣ 물 주기는 언제 하는 것이 좋을까?

1. 가장 확실한 방법은 흙을 손가락으로 만져보고 흙이 말라 있다면 물을 주는 것이다.

2. 화분을 들어보았는데, 흙속에 수분이 모두 빠져나가 가볍다고 느껴질 때

3. 잎이 처지거나 잎의 끝이 말라 있을 때

 

▣ 식물 물 주는 방법

1. 아침 또는 저녁에 기온이 선선할 때 물을 준다. 

2. 흙에 직접 조금씩 여러 번 주는 게 좋다. 

3. 흙이 축축이 전부 젖을 때까지 물을 준다.

4. 물이 화분을 통과하여 배수가 되는 것을 확인하는데, 바닥으로 물이 충분하게 흘러나올 때까지 주는 것이 좋다.

 

▣ 식물 물 줄 때 주의할 사항

1. 햇볕이 뜨거운 오후에는 물 주기를 피한다. (직사광선도 피해야 한다.)

2. 식물에 물을 줄 때 꽃에 물이 바로 닿게되면 꽃이 빨리 지게된다.

3. 물을 줄때 물방울이 잎에 맺혀있으면 돋보기 작용으로 잎이 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4. 물을 줄 때 센 물 주기는 흙을 파이게 되므로 조심한다.

 

계절별마다 식물에게 물 주는 방법도 다르므로 알아두면 많은 도움이 된다.

- 여름 : 여름은 햇볕이 좋아 흙이 쉽게 건조되므로 하루에 한 번 이상은 꼭 물을 주어야 한다. 한여름은 높은 온도 때문에 호스 안에 물의 온도가 높기때문에 충분히 호스안에 물을 뺀다음 물을 주어야 한다. 만약 호스안에 뜨거운 온도의 물이 식물에 주어진다면 뿌리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 겨울 : 추운 온도로 화분이 얼게 되므로 뿌리부가 손상될 수 있다. 그러므로 한파 예보가 발령되는 때는 식물 물 주기를 미루어야 한다. 추운 온도에는 물주기를 피하고 하루 중 온도가 가장 높은 오후에 물을 주워야 한다.

 

식물에게 가장 좋은 물은 하늘에서 내리는 빗물이다. 비가 오는 날이면 식물을 야외로 옮겨 빗물에 샤워시켜주면 성장에 도움을 준다. 여유가 된다면 하늘에서 내리는 빗물을 받아두어 필요할 때마다 빗물로 관수해주면 좋다. 

사진출처 - pinterest

식물을 키우다 물을 줄 수 없는 경우가 발생된다면 화분에 땅을 파서 땅속에 묻어놓으면 화분 속의 습을 유지할 수 있으며, 흙이 마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그리고 화분의 흙이 너무 바짝 말라 주는 물을 흡수하지 못한다면, 화분을 저면관수로 관수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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