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농장에 품고 있는 대품 관엽식물들을 소개해드리려 한다. 일반 가정집이나 사무실 등의 층고보다 훨씬 더 높은 키를 가지고 있어 층고가 높은 카페나 건물 내 로비 등에 놓이게 되면 멋진 핫스팟이 될 거라 생각된다.
" 여인초 [ 수고 4m - 2ea]
먼저 대품 관엽식물 여인초를 소개한다.여인초라는 관엽식물은 항상 꾸준하게 손님들이 찾으시는 유행을 안타는 식물이다. 그래서 식물계에 스테디셀러라고 불린다.
여인초는 극락조화과 식물로 남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가 원산지로 부채파초속의 유일한 종이라고 한다. '부채파초'라고도 하며 줄기는 야자수와 비슷하며 특히 바나나 잎을 많이 닮았다. 햇빛을 좋아하고 관수 주기를 놓쳐도 잘 버티는 습성이 있다. 그만큼 큰 잎에 수분을 저장하는 능력이 우수하다. 간접광에서 기르는 것이 좋으며, 빛이 부족한 주방에서도 잘 버티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겨울철에도 7℃이상만 유지해주면 월동이 가능하다. 넓은 잎은 바람에도 찢어지기 쉽다.
그런 여인초가 4m를 훌쩍 넘어 비닐 온실 천장에 닿고말았다. 조만간 좋은 주인을 찾아 떠나가길 바란다.
" 아레우카리아[수고 4m -1ea / 수고 3m - 2ea]
다음 아이는 아레우카리아라는 관엽식물이며, 호주 또는 뉴질랜드에서 서식하는 소나무 목 식물로 호주 삼나무로 많이 불린다. 원산지 노지에서는 키가 50m 이상 자라는 나무로 엄청 웅장한 모습을 해외 사진에서 종종 볼 수 있다. 양지나 반음지에서도 잘 자라며 직 광은 피하는 것이 식물에게 좋다. 직광을 쐬게 되면 잎 끝이 누렇게 타서 보기 좋지 않다. 실내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로 공기정화능력에도 아주 우수하다. 최저 온도 5℃이상만 유지하면 월동은 가능하니 초보 식집사가 키우기 무리 없는 식물이다.
아레우카리아는 해외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크리스마스트리로 많이 사용한다. 그리고 해충에 대한 저항력이 우수한 식물이며 증산작용이 활발하여 상대 습도를 높이는 효과에도 최고이다. 겨울에는 휴면에 들어가기 때문에 그때는 물을 안 주어도 된다.
이 아이도 4m가 훨씬 넘어 비닐 온실 천장을 뚫고 나갈 기세이다. 크리스마스 트리로 멋진 곳으로 분양되길 바라본다.
" 소철[농장에 1.5m 이상 각 size별로 다수의 상품이 있음]
굵은 기둥에 굵은 원줄기 하나로 자라며 가지는 없는 것이 특징이며, 나무 표면은 매우 거칠고 무겁다. 열대성 식물로 우리나라 제주도에서는 노지에서 월동이 가능하다. 소철은 비실비실해지면 철분만 주면 금방 회복이 된다 하여 소철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관상용, 식용, 약용으로 사용된다고 하나 방법은 잘 모르겠다.
참고로 소철은 남자 여러 명이 함께 힘을 써야 들릴 정도로 매우 무겁기 때문에 상품가도 상품가이지만, 운반비용이 별도로 필요할 수가 있다. 대부분 받으시는 분들께서 지게차를 불러, 지게차를 이용하여 소철을 옮기기 때문이다.
상품문의는 010. 312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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