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어떠한 점들이 좋을까? 모르면 후회한다.

아직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직도 농업 하면 힘이 많이 들고, 소득보다는 빚만 늘어난다 알고 계신다.

그렇지만 내가 농업인이 되어보니 꼭 그렇지만은 않다. 오히려 장점들이 더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현재 사회는 각자 살아남으려는 전쟁터가 아닌가? 하지만 1차 산업인 농업은 적어도 피 터지는 전쟁터는 아니라는 것이다.

농업인이 되어보고 농업이라는 매력 있는 직업도 없다 생각된다.

사진출처- Pinterest

 

▣ 농업인 이란?

첫 번째, 농업. 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서의 농업인은 정의는 어떻게 되는지 먼저 알아보자!

 

-. 농업. 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시행령에 보면 농업인의 기준은...
1) 1,000㎡ 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을 경작 재배하는 자  
2) 농업경영을 통한 농산물의 연간 판매액이 120만 원 이상인 자
3) 1년 중 90일 이상을 농업에 종사하는 자
4) 영농조합법인의 회사에 1년 이상 고용된 자
5) 농업법인 회사에 1년 이상 고용된 자

 

 

두 번째 농지법에서 농업인이란?

 

-. 농지법 시행령에 보면 농업인의 범위는.. 
2) 330㎡ 이상의 온실, 버섯재배사 등을 설치 재배하는 자
3) 대가축 2두, 중가축 10두, 소가축 100두, 가금 1,000수 등 축산업자

 

 

여러 법령 별로 적용되는 농업인의 범위는 조금씩 다르다. 그 적용되는 범위에 한 가지만 요건만 충족되면 농업인이 될 수 있다. 참고로 산지관리법과 기타 법령에서도 농업인을 구분하고 있으니, 의외로 농업인이 되는 길은 쉽다고 볼 수도 있다.

 

 

▣ 농업인의 혜택

 그럼 지금부터는 여러분이 관심이 갖게 될 농업인의 혜택에 대해 알아보자!!

 

-. 농업인의 혜택
1) 농업인은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 국민연금은 1인당 월 최고 43,650원을 지원 받을 수 있고, 건강보험료는 22%를 감면받고, 추가로 농업경영체 등록증을 가지고 공단에 신청하면 최대 28%를 지원받아 총 50%의 감면을 받을 수 있다. 
2) 농지 취득 시 취등록세 50%를 감면받는다.
→ 단, 취득한 토지를 2년 이내에 매매하게 되면 감면받은 취등록세를 환급해야 한다.
3) 농업인 자녀 고등학교 학자금 면제와 대학교 등록금 무이자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또 만 5세 이하의 영/유아를 보육시설(유치원)에 보낼 경우 보조금을 지원한다.
4) 농업인은 농업진흥구역 내에서도 농업인 주택을 건축할 수 있다.
→ 일반인은 절대 불가하다.
5) 농지 대장(구. 농지원부)을 보유하고 8년 이상 자경이 입증되면 당해 농지 양도소득세 100% 감면된다.
6) 농가 주택 및 창고 신축 시 농지전용부담금이 면제된다.
7) 국민주택채권 매입 시 세금이 면제, 근저당 설정 시 등록세 및 채권 전부 면제된다.
8) 면세유 등 각종 보조금 지원 혜택이 있다.
9)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지원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 농기계, 시설 설치 또는 구입 시 경우에 따라 50% 지원을 받을 수 있다.
10) 3년 이상 재촌 자경 후 양도하고 1년 이내 대체 농지를 구입할 경우 당해 농지 양도소득세 100% 감면된다.
11) 지역농협의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다.
→ 조합원이 되면 자녀 학자금 및 출자금 배당을 받을 수 있다. 

농가주택-농업인은 농지에 주택을 지을때 농지전용부담금이 없다. (사진출처-Pinterest)

 

농업인이 된다면  위에 열거한 내용 외에도 많은 지원을 받을 수가 있다. 정부에서 농업인에게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나는 11번의 항목의 지역농협의 조합원 가입을 적극 추천한다. 배당금의 수익이 일반 금융상품은 비교할 바가 아니다.  그리고 일반인보다 농업인의 조건을 가지고 부동산 투자를 좀 더 쉽게 할 수가 있다. 앞으로 농업인으로서 투자 방법들도 포스팅을 통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다음 시간에는... 농업인의 조건을 갖추어 농업인을 신청하는 방법과 지역농협의 조합원의 투자방법들을 소개하겠다.다시 말하지만, 농업인...  직업으로써 충분한 매력이 있는 직업이다.